우리카드, 군입대 앞둔 '내부 FA' 이상현과 6억 200만 원에 재계약
박진우·오재성·김영준도 모두 잔류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입대를 앞둔 내부 FA 이상현(27)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24일 이상현과 보수 총액 6억 200만 원(연봉 5억 7000만 원, 옵션 3200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우리카드의 지명을 받은 이상현은 입단 이후 주전 자리를 꿰차며 활약해 왔다.
201㎝의 큰 신장을 앞세운 블로킹 능력은 V리그 최상위권으로 꼽힌다.
다만 이상현은 FA 계약 후 27일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해 병역 의무를 소화한다.
우리카드의 다른 FA도 모두 잔류했다.
베테랑 미들블로커 박진우는 보수 총액 4억 2200만원(연봉 3억 5000만원, 옵션 7200만원)에 계약했다.
리베로 오재성은 보수 총액 4억 2200만원(연봉 3억 8000만원, 옵션 4200만원), 또 다른 리베로인 김영준은 보수 총액 3억 4200만원(연봉 3억 1000만원, 옵션 32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우리카드는 2025-26시즌 정규시즌 4위를 기록한 뒤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며 선전했다.
비시즌엔 박철우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한 데 이어 내부 FA를 모두 잔류시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리카드는 "내부 FA 전원을 잔류시키며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단단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음 시즌에는 더 강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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