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31점'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2연승…2점 차 선두 유지 (종합)
흥국생명은 정관장 3-0 완파…2연패 탈출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치열한 경기 끝에 승리하면서 2연승을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5라운드에서 대한항공에 3-2(27-25 24-26 25-23 22-25 15 )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현대캐피탈은 18승 10패(승점 56)가 되면서 2연패를 당한 대한항공(승점 54)과 승점 차를 2로 벌리며 선두를 지켰다.
현대캐피탈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는 서브에이스 3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32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허수봉은 공격 성공률 73%를 자랑하며 26득점을 책임졌다.
대한항공 정지석은 블로킹 5개를 포함해 30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정규리그 1위를 다투는 두 팀의 맞대결답게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현대캐피탈이 앞서면 대한항공이 추격하면서 승부는 5세트까지 이어졌다.
마지막 5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이 레오의 강력한 서브로 손쉽게 리드를 잡았다. 3-3으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레오의 서브에 대한항공 리시브가 흔들렸고, 허수봉이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어 레오가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은 달아났다.
기세를 높인 현대캐피탈은 김진영이 김민재의 공격을 가로막았고, 허수봉의 득점과 상대 실책으로 9-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은 레오와 허수봉, 바야르사이한 등의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갔고 신호진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은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3-0(25-22 25-11 25-13) 완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탈출한 흥국생명은 16승 13패(승점 51)가 되면서 4위 GS칼텍스(승점 44)와 격차를 7점으로 벌렸다. 10연패를 당한 정관장은 6승 2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아닐리스 피치는 블로킹 6개를 잡아내면서 14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레베카 라셈도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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