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U16, 아시아선수권 1차전 중국에 2-3 역전패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 U16(16세 이하) 대표팀이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U16 여자배구 챔피언십 대회 1차전서 중국에 역전패했다.
한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2-3(25-11 20-25 25-19 19-25 13-15)으로 졌다.
한국은 먼저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높였으나 2세트를 내줬고, 3세트를 다시 앞서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았지만 4·5세트를 연달아 허용해 역전패했다.
한국은 중국, 카자흐스탄, 카타르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2일 카자흐, 3일 카타르와 경기를 치른다.
C조 다른 경기에서는 카자흐스탄이 카타르를 3-0으로 잡고 조 선두를 마크했다. 한국은 중간 순위 조 3위가 됐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4강에 오른 팀에게는 내년 열릴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배구선수권 U16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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