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박' 터뜨린 나경복 군 입대…"몸 건강히 다녀오겠다"

KB손해보험과 3년 최대 24억원 계약 후 입대…2024-25 시즌 복귀

군 입대한 KB손해보험 나경복. (KB손해보험 SNS 캡처)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대박 계약'을 터뜨린 나경복(29·KB손해보험)이 군 입대했다.

나경복은 24일 경기도의 한 훈련소로 입소했다. 그는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하며 2024년 10월23일 전역한다.

나경복은 KB손보 구단 SNS를 통해 "몸 건강히 다녀오겠습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5-16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 나경복은 리그를 대표하는 국내 공격수로 활약을 펼쳤다. 2019-20시즌에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022-23시즌에도 득점 5위, 공격 9위, 서브 7위, 후위공격 5위 등으로 활약한 나경복은 군 입대를 앞두고 KB손해보험으로 전격 이적했다.

계약 기간 3년에 연 보수 8억원(연봉 6억원, 옵션 2억원)으로 총액 최대 24억원이 가능한 대형 계약이다.

나경복의 계약은 군 생활을 마친 후인 2024-25시즌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다만 올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발탁돼 금메달을 딸 경우 병역 혜택을 받을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 경우 당장 2023-24시즌부터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