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나현정‧삼성화재 정준혁, 임의탈퇴 공시(종합)
- 조인식 기자

(인천=뉴스1) 조인식 기자 = GS칼텍스 리베로 나현정(29)과 삼성화재 센터 정준혁(26)이 임의탈퇴 공시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현정과 정준혁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둘 모두 본인 의사에 따라 팀을 떠났고, 구단의 요청에 따라 임의탈퇴 공시됐다.
2008-2009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 지명을 받고 GS칼텍스에 입단한 나현정은 이번 시즌까지 활동했다. 정준혁은 2016-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했다.
오랫동안 주전으로 활약해온 나현정은 지난해 여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된 뒤 주전 경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후 새 시즌 들어서도 심리적 압박을 느꼈고, 결국 12월 중순 팀을 떠났다.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8-2019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차상현 감독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받아들여야 한다. 한 번은 겪어야 했다. 착잡하고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나현정을 설득하기 위해) 초반에 얘기는 했다. 하지만 결과가 이렇게 됐다. 사실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부담이다. 오늘 중요한 경기인 만큼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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