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발로텔리, AC밀란 이적 공식 발표

AC밀란 공식 홈페이지 캡처 © News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3)의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

AC밀란과 맨체스터시티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의 이적을 공식 확인했다.

AC밀란은 공식 홈페이지에 발로텔리가 유니폼을 든 사진을 싣고 "발로텔리의 등번호는 45번"이라고 전했다.

발로텔리는 맨시티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최고인 맨시티 팬들과 동료들, 감독 등 모두를 기억할 것"이라며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지도 모른다. 맨시티가 더 훌륭한 팀이 되길 바란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발로텔리와 AC밀란의 계약기간은 2017년 6월 30일까지다.

그외 계약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럽 언론들에 따르면 발로텔리의 연봉은 450만유로(약 66억원),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95억원)부터 2500만 유로(약 368억원)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

a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