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의 셀타 비고, 레알 마드리드에 0-4 대패…호날두 해트트릭
셀타 비고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2013 스페인 축구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2차전에서 0-4로 대패,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이날 선발 출전해 약 55분을 뛴 박주영은 최전방에서 볼 점유율을 높이고 공격을 연결하려 애썼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강력한 압박 수비에 막혀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5분에는 데 루카스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들어왔지만 박주영의 발에 걸리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 주말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새해 첫 도움을 기록했던 박주영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주전 경쟁에서 자신감을 되찾았다.
한편 1차전에서 쓴 맛을 본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내내 파상공세를 펼쳤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는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호날두는 전반 2분 무회전 킥으로 선제골을 뽑은 뒤, 전반 24분에는 루카 모드리치의 스루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42분에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4분 사미 케디라가 한 골을 추가하며 4-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a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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