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왕' 최석현 "한일전 특별할 것 없다…목표는 우승"[AG]

축구 대표팀, 3일 오후 7시 30분 결승전
측면 수비수 최석현, 지난 4경기 모두 풀타임 소화

결승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한 최석현(대한축구협회 영상 캡처)

(나고야=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일전 결승전을 앞둔 수비수 최석현(울산)이 "한일전이라고 해서 특별할 건 없다. 목표는 변함없이 우승"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23세 이하 대표팀은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2014 인천 대회부터 우승을 놓치지 않고 있는 한국은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일본과는 2018년부터 3연속 결승 무대에서의 맞대결이다.

최석현은 1일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밝혔다.

30일 오후 일본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 대한민국 최석현이 공격을 시도하다 넘어지고 있다. 2026.9.30 ⓒ 뉴스1 김도우 기자

그는 "상대가 일본이라고 해서 특별할 건 없다. 해왔던 대로 준비하겠다"면서 "꼭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최석현은 이번 대회서 4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고 매 경기 뛰어난 활동량으로 '체력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체력이 좋은 비결은 없다. 옆에서 동료들이 많이 뛰어주니까 같이 뛴 것뿐"이라면서 "결승전을 앞두고 잘 회복해서 다시 좋은 컨디션을 갖추겠다"고 했다.

이어 "팀에서 꾸준히 활약하면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어 나중엔 좋은 리그에서 좋은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싶다"는 꿈도 전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