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이 축구 꿈나무에게 "더 높은 무대 오르려면 영리하게 뛰어야"
K리그어시스트-HD현대, '드림플레이어 축구 클리닉' 개최
-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와 HD현대1%나눔재단이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드림플레이어 축구 클리닉'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드림플레이어'는 프로 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전·현직 K리그 선수들이 1대1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이어온 기존 사회공헌활동 '드림어시스트'를 새롭게 재편한 것으로, 축구 꿈나무 대상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현장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올해 4월 발대식을 열고 멘토와 멘티가 정기적으로 만나 훈련과 멘토링을 이어가며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팀 K리그 후원사인 HD현대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11명의 멘티가 참여했다. HD현대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 드림플레이어 멘티들을 초청, 축구 클리닉과 팀 K리그 선수단 만남 행사도 진행했다.
오전에 진행된 드림플레이어 축구 클리닉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으며 특별' 멘토 설기현, 김원일, 강성주가 직접 강사로 나섰다.
클리닉은 기본기 훈련과 실전 상황별 원포인트 레슨으로 구성했다. 멘토들은 멘티들의 플레이를 직접 살펴보고 포지션별 움직임과 경기 운영 방식 등을 꼼꼼히 지도했으며 훈련뿐 아니라 프로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세와 마음가짐도 함께 전했다.
설기현 특별 멘토는 공격수에게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설기현 멘토는 "신체 조건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 높은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리하게 플레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멘티 윤승민은 "더운 날씨였지만 힘든 줄 몰랐다.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K리그어시스트와 HD현대1%나눔재단은 앞으로도 훈련 지원, 멘토링 등 전·현직 K리그 선수와 축구 꿈나무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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