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 붙고 싶어요" 바베츠가 '팀 K리그' 뽑히고 싶은 이유는?

그바르디올과 절친…크로아티아 U21서 한솥밥

바베츠(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크로아티아 특급' 바베츠가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 발탁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팀 K리그는 8월 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부터 서울에서 뛰고 있는 바베츠는 '팀 K리그 발탁'을 염원하고 있다. 맨시티와 붙어, 자신의 '절친' 요슈코 그바르디올과의 재회를 고대하기 때문이다.

바베츠는 <뉴스1>을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U21 유로에 출전했던 당시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그바르디올과 호흡을 맞추며 친하게 지냈고"고 사연을 소개했다. 그바르디올은 현재 맨시티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다.

맨시티의 그바르디올(왼쪽)ⓒ AFP=뉴스1

그는 "요즘 연락을 자주 하지는 못했지만, 만약 맨시티를 상대로 뛰게 된다면 경기 후 그바르디올과 유니폼을 교환할 것"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탈락으로 그바르디올의 방한은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직 둘의 재회는 장담할 수 없다. 바베츠는 이번 시즌 K리그 최고의 선수들로 선정되는 '팀 K리그'에 선발돼야 한다.

팀 K리그 선수단은 K리그1 12개 팀 소속 선수 중에서 정정용 감독, 정경호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협의해 발탁한다.

바베츠는 "맨시티는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팀이지만, 꼭 상대해 보고 싶다"면서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그라운드 안에서 퍼포먼스로 (출전 자격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