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탈락' 32강 대진 완성…아시아는 일본·호주만 진출[월드컵]
29일 남아공-캐나다전으로 시작
유럽 13팀·남미 5팀·북중미 3팀·아프리카 9팀 합류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토너먼트 대진이 완성됐다. 한국의 자리는 없고, 아시아에선 일본과 호주가 합류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알제리의 J조 조별리그 3차전이 3-3으로 종료되면서, 대회 32강 진출 팀과 탈락 16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한국은 A조에서 1승2패(승점 3·득실 차 –1)를 기록, 조 3위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쳤다.
이후 다른 조 경기를 지켜보며 각 조 3위 간 경쟁서 상위 8위 안에 들기를 노렸으나 3일 간 '희망고문' 끝에 10위로 토너먼트 진출이 무산됐다.
한국은 없지만 월드컵은 29일부터 32강 토너먼트를 시작, 우승 트로피를 향한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한다.
아시아는 역대 가장 많은 9개 팀이 월드컵 무대를 밟았지만, 일본과 호주를 제외한 7개 팀은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 3위로 한국처럼 경우의 수를 노리던 이란은 오스트리아가 알제리에 패했다면 32강에 오를 수 있었으나, 후반 추가시간 오스트리아의 극적인 동점 골이 터지면서 탈락했다.
32강은 유럽 13개 팀, 남미 5개 팀, 북중미 3개 팀, 아프리카 9개 팀, 그리고 아시아 2개 팀으로 구성됐다. 유일하게 참가한 오세아니아 팀인 뉴질랜드는 조별리그에서 고배를 마셨다.
한국을 제치고 극적으로 A조 2위를 차지한 남아공이 29일 오전 4시 캐나다와의 맞대결로 32강 첫 경기 문을 연다.
한국이 남아공을 제칠 것으로 예상, 많은 붉은 악마들이 예매한 경기라 더욱 안타까운 매치업이기도 하다.
그 외에 일본은 30일 오전 2시 브라질을, '우승 후보' 프랑스는 7월 1일 오전 6시 스웨덴을 각각 상대한다.
32강 막차를 탄 오스트리아는 7월 3일 오전 4시 스페인과 맞붙는다.
7월 3일 오전 8시 '호날두 vs 모드리치'의 맞대결인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의 매치업도 관심을 끈다.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7월 4일 오전 7시 카보베르데와 대결한다.
호주는 7월 4일 오전 3시 이집트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16강전은 7월 5일 오전 2시부터 이어진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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