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축구대표팀도 몬테레이 입성…오전 훈련 마치고 이동

[월드컵] 한국-남아공, 25일 오전 10시 조별리그 최종전

휴고 브로스 남아공 축구대표팀 감독이 22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의 한 숙소에 들어가고 있다. 2026.6.23 ⓒ 뉴스1 박지혜 기자

(몬테레이=뉴스1) 김도용 기자 =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결전지인 멕시코 몬테레이에 입성했다.

휴고 브로스 감독이 이끄는 남아공 축구대표팀은 22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몬테레이의 한 호텔에 도착했다.

남아공 대표팀은 이날 오전까지 베이스캠프를 차린 멕시코의 파추카에서 훈련을 한 뒤 오후 전세기를 타고 몬테레이로 이동했다.

이날 남아공 대표팀 숙소 주변엔 한국과 남아공, 멕시코 취재진과 함께 소수의 멕시코 축구 팬들이 모였다.

조직위가 준비한 신명 나는 음악과 춤 공연 속에 남아공 대표팀은 브로스 감독을 선두로 하나둘 버스에서 내려 호텔로 들어갔다.

개막전에서 멕시코에 0-2로 패배했던 남아공은 체코와 2차전에서 1-1로 비기며 승점을 획득, 분위기를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남아공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를 챙겨 32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오전 훈련과 비행 이동으로 지친 남아공 대표팀은 이날 오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인 23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한다. 이어 선수단은 몬테레이 잔디를 밟으며 운동장 적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현지 시간 오후 5시에 공식 훈련을 하면서 한국전을 대비한 최종 담금질을 한다.

한편 전날 몬테레이에 도착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전 비공개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다음날에도 오전 훈련을 하면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준비한다.

앞서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남아공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기록해도 조 2위로 32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