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메시 득점포…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에 3-0 완승
투입 2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골맛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부상을 털고 득점포를 가동, 아르헨티나의 완승에 앞장섰다.
아르헨티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지난 7일 온두라스를 2-0으로 꺾은 데 이어 아이슬란드전까지 무실점 2연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월드컵 모드'에 돌입하게 됐다.
이날 아르헨티나의 최대 수확은 부상에서 돌아온 메시가 골맛을 봤다는 점이다.
메시는 지난달 25일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를 치르던 도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후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팀의 핵심이자 대회 최고의 스타인 그가 건강한 몸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온두라스전에 결장하며 재활에 집중했던 메시는 이날 1-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교체 투입, 그라운드를 밟았다.
메시는 들어간 지 2분 만에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 아르헨티나의 추가골이자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복귀골'을 터뜨렸다.
메시의 합류로 더욱 기세가 오른 아르헨티나는 후반 41분 티아고 알마다의 쐐기골까지 묶어 세 골 차 완승을 거뒀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알제리, 요르단, 오스트리아와 함께 J조에서 조별리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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