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트리니다드토바고 상대로 멀티골…2개월 만에 득점포

A매치 통산 56호골…전반 2대0 종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브리검 영 대학교 BYU 사우스필드 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앞두고 열린 대한민국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평가전에서 프리킥을 차고 있다. 2026.5.31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간판 손흥민(LA FC)이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약 2개월의 골 가뭄을 해소했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학교(BYU) 사우스필드에서 진행 중인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전반 막판 멀티골을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슈팅을 하면서 기회를 노렸다.

그리고 전반 40분 선제 득점을 올렸다. 김문환이 오른쪽 수비 뒤 공간을 침투해 김진규의 패스를 받은 뒤 골문 앞으로 빠르게 보낸 공을 손흥민이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4월 8일 크루즈 아술(멕시코)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 득점 후 약 2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최근 10경기 동안 득점을 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득점포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손흥민은 2분 뒤 배준호가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득점을 올렸다.

2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6호골을 기록,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최다 득점(58골)에 근접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