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이재성 등 10명, 홍명보호 사전 캠프 입성…26명 중 19명 합류

손흥민도 솔트레이크로 이동, 김민재 27일 합류
6월 1일 PSG 이강인 합류하면 완전체 구성

홍명보호 사전 캠프에 합류한 황인범(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는 중원의 키맨 황인범(페예노르트)을 비롯한 10명이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차린 홍명보호 사전 캠프에 입성했다.

홍명보호는 지난 18일부터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적응 훈련 중이다. 일찌감치 시즌을 마치고 국내에서 훈련을 진행한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백승호(버밍엄), 배준호(스토크), 엄지성(스완지)과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조현우, 이동경(이상 울산), 김진규, 송범근(이상 전북), 이기혁(강원), 김문환(대전)의 9명으로 먼저 훈련에 돌입했다.

본진 선수들은 훈련 파트너로 참가한 조위제, 강상윤(이상 전북), 윤기욱(서울)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고지대 적응 및 조직력 담금질을 진행했다.

이어 25일 국내에서 재활하던 황인범을 포함해 설영우(즈베즈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오현규(베식타스), 이한범(미트윌란), 조유민(샤르자), 김승규(도쿄), 김태현(가시마) 등 8명이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 팀에 합류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25일 공개한 영상에서 조유민은 현지 스태프에게 "고지대라 확실히 (호흡이) 힘드냐"고 물어본 뒤 "힘들어도 이겨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재성(대한축구협회 제공)

같은 날 이재성(마인츠)과 양현준(셀틱)도 유럽에서 합류, 사전 캠프에 입성한 인원은 19명이 됐다.

밝은 표정의 이재성은 "이제 본격적으로 월드컵을 준비하게 됐다. 감사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응원해 주시면 국민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LS 전반기 시즌을 마친 LA FC 손흥민은 26일,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더블을 달성한 김민재는 27일 합류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르고 가장 마지막으로 오는 파리생제르맹(프랑스) 소속 이강인이 6월 1일 사전 캠프에 들어오면 완전체가 꾸려진다.

한편 한국은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 6월 4일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엘살바도르전을 마치고 6월 5일 월드컵 베이스캠프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홍명보호의 북중미 월드컵 본선 로드캡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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