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나이키 신은 北 내고향축구단...훈련장에서 '밝은 미소'
내고향축구단, 수원FC위민과 준결승 앞두고 공식 훈련
나이키 축구화 신은 내고향축구단
- 송원영 기자, 박지혜 기자,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박지혜 김영운 기자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이 활짝 웃었다.
19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기(AWCL) 4강 경기를 앞두고 공식 훈련을 했다.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은 정장 차림으로 빠른 발걸음으로 숙소로 이동했다.
이날 열린 공식 훈련에서 내고향 선수들은 입국 때의 경직된 모습과는 다르게 밝은 미소를 보였다.
검정색 바탕에 형광 핑크 포인트가 들어간 유니폼을 착용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은 미국의 나이키와 독일의 아디다스 등 해외 유명 메이커의 축구화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리유일 내고향 감독은 이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 공식 기자회견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나온 공격수 김경영도 "중요한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한 스포츠 선수단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18년 이후 8년만으로, 여자축구팀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내고향축구단은 20일 오후 7시 수원FC위민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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