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원FC 꺾고 7연승…개막 8연속 무패로 K리그2 선두
2위 수원, 3경기 만에 승리
대구, 천안에 1-2 역전패…5연속 무승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부산 아이파크가 수원FC를 꺾고 올 시즌 8경기 연속 무패(7승 1무) 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2 선두를 유지했다.
부산은 1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부산은 최근 7연승을 포함, 개막 후 무패를 이어가며 승점 22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친 수원FC는 4승 1무 2패(승점 13)로 4위에 머물렀다.
부산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수원FC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사비에르가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정확한 슈팅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기세를 높인 부산은 전반 33분 추가 득점을 올렸다. 역습 상황에서 김세훈이 사비에르의 패스를 잡지 않고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수원FC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수원FC는 후반 8분 프리조의 골로 추격했다. 이후 윌리안, 훌, 정승배 등을 투입하면서 동점을 노렸지만 부산이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수원 삼성은 경남FC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35분에 나온 박지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힘겹게 이겼다.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었던 수원은 모처럼 승점 3을 획득하며 승점 19(6승 1무 1패)로 2위를 마크했다.
2연패에 빠진 경남은 1승 2무 4패(승점 5)로 14위에 머물렀다.
경남과 수원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공격에서 답답함을 보인 수원은 후반 18분 고승범, 일류첸코, 박지원을 동시에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 교체는 적중했다. 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일류첸코가 전진 패스 한 공을 박지원이 잡아 마무리, 결승골을 터뜨렸다.
천안시티FC는 대구 원정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연속골을 넣으며 대구FC에 극적인 2-1 역전 승리를 거뒀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 상승세를 이어간 천안은 2승 4무 1패(승점 10)로 8위를 마크했다. 대구는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 부진이 이어지며 3승 2무 3패(승점 11)로 5위에 머물렀다.
대구는 전반 30분 박기현의 골로 앞섰다. 그러나 후반 6분 수비수 이림이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1명이 많은 천안은 경기 막판까지 공세를 높였고 추가 시간 이준호와 사르자니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뒀다.
충북청주FC와 김해FC는 1-1로 비겼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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