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17세 최재혁과 구단 최연소 준프로 계약

강원 유스 U15·18 거쳐 A팀 오른 첫 선수

최재혁(강원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구단 산하 유스 강릉제일고 최재혁(17세)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발표했다. 또한 고은석(21)과 김태혁(19)도 신입으로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최재혁은 강릉제일고 2학년에 재학 중인 2009년생 멀티 수비 자원이다. 강원 최연소이자 다섯 번째 준프로 선수다. 강원이 고등학교 2학년 유소년 선수와 준프로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최재혁은 강원 산하 U15, U18을 모두 거쳐 강원에 입성한 첫 선수라는 이정표도 세웠다.

최재혁은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순간을 이루게 돼 기쁘다. 강원FC에서 우승의 순간을 이루고 싶다"며 "자만하지 않고 더 노력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은석 역시 강원 연고지 강릉중앙고 출신 선수로, 강원은 "지역 유망주 확보에 성공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은석은 "프로 첫발을 강원에서 내딛게 돼 영광이다. 집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