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의 수원, 청주와 득점 없이 0-0 무승부…6연승 실패

대구, 통한의 동점골 실점…3연속 무승
'신생팀' 파주, '동기' 김해 3-1 완파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이 5일 충북청주FC와 홈 경기에서 비긴 뒤 아쉬워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2(2부리그) 수원 삼성이 시즌 개막 후 6경기 만에 무득점에 그치며 승리에 실패했다.

수원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에서 충북청주와 0-0으로 비겼다.

개막 후 5연승을 이어가며 선두에 자리했던 수원은 5승 1무(승점 16·9득점)로 부산 아이파크(승점 16·14득점)에 다득점에서 밀려 2위가 됐다.

청주는 시즌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승점 4) 부진이 이어지며 15위에 그쳤다.

수원은 고승범, 페신, 일류첸코, 브루노 실바, 박현빈, 홍정호 등 주축들을 대거 내세웠다. 하지만 청주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답답한 공격이 이어졌다. 이에 수원은 후반에 헤이스,, 김지현, 정호연 등을 투입했지만 끝내 청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특히 수원은 이날 슈팅 5개로 청주(8개)보다 적은 슈팅을 시도하는 등 고전하며 승리를 챙기는 데 실패했다.

대구FC는 김포FC와 홈 경기에서 3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개막 3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던 대구는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무승의 부진이 길어졌다. 3승 1무 2패(승점 10)가 된 대구는 4위를 마크했다.

김포는 2승 2무 1패(승점 8)로 8위에 머물렀다.

대구와 김포는 서로 2골씩 넣으면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때 대구가 후반 33분에 터진 에드가의 골로 다시 앞섰다.

이후 김포의 공격을 잘 막아내던 대구는 후반 추가 시간 루이스에게 통한의 동점 실점을 하면서 승리를 챙기는 데 실패했다.

올해 함께 K리그2에 참여한 '신생팀' 파주 프런티어FC와 김해FC의 맞대결에서는 파주가 3-1로 크게 이겼다.

파주는 3승 3패(승점 9)로 6위에 자리했다. 반면 김해는 6전 6패를 당하며 K리그1, 2를 통틀어 유일하게 승점을 챙기지 못하며 최하위인 17위에 그쳤다.

충남아산FC는 안산 그리너스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면서 3-1 역전 승리를 거뒀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