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전북현대 안방 '전주성', 그라운드 주변 인조잔디 조성

전주시와 합작해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마련

전북현대 구단이 전주시와 함께 전주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주변을 인조잔디로 조성했다. (전북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전북현대의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성)이 또 한 번 달라진다.

전북 구단은 "경기 중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안전을 위해 전주시와 함께 경기장 그라운드 주변에 인조잔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축구장 터치라인 밖은 경기 중 선수들이 치열한 몸싸움 등을 펼치다 넘어질 수 있는 공간이다. 기존과 같은 콘크리트 바닥의 경우 부상의 우려가 있다.

이런 까닭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토트넘 핫스퍼(잉글랜드) 등 유럽 명문 클럽들도 스타디움의 그라운드 주변을 인조잔디로 조성하고 있다. 미관상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효과도 있다.

이번 인조잔디 조성은 전북현대와 전주시가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진행됐다.

전북현대와 전주시는 인조잔디 조성 외에도 전주성을 찾는 팬들을 위해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해 왔다.

지난해 경기장 조명 교체를 비롯해 최근 구축한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클럽 뮤지엄, 오피셜 스토어 등)' 역시 전주시의 재정 및 행정의 협력이 뒷받침돼 완성됐다.

전북현대는 "앞으로도 팬들에게 안전하고 편의성 높은 경험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주시, 전주시설공단과 함께 지속적인 협업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단은 지난달 28일 공식 오픈한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함께 4일부터 스타디움 투어와 뮤지엄 투어가 결합한 '매치데이 투어' 상품을 내놓았다.

오는 4일 울산전을 포함해 5월까지 공개된 '매치데이 투어' 상품의 예약은 오픈 즉시 모두 매진됐다.

lastunc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