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 국가대표' 카스트로프, 발목 부상으로 소집 해제

소속 팀서 다친 부상…무리하지 않기로

카스트로프가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됐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2 ⓒ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혼혈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부상으로 축구대표팀에서 소집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뉴스1>에 "카스트로프가 현지 시간으로 30일 오전 소집 해제돼 소속 팀으로 돌아간다"고 전했다.

카스트로프는 대표팀 합류 직전 소속 팀에서 치른 경기에서 멀티골로 활약했지만, 동시에 오른발 발목 부상도 입었다.

소집 뒤 꾸준히 치료와 훈련을 받았던 카스트로프는 오스트리아전에 맞춰 출전을 준비해 봤지만,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는 판단에 따라 결국 소속 팀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를 둔 카스트로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해외 출생 혼혈 국가대표다.

지난해 9월 첫 소집 이후 꾸준히 홍명보호에 발탁됐지만 미드필더 자리에선 주전 경쟁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번엔 윙백으로 발탁돼 변신을 꾀하려 했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한편 홍명보호는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와 2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