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상대' 남아공, 3월 안방서 파나마와 2연전
멕시코와 개막전 준비…한국과는 조별리그 최종전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경기를 펼치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FIFA 랭킹 60위)이 3월 안방에서 파나마와 2연전을 치른다.
남아공축구협회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3월에 진행되는 A매치 기간에 남아공 내에서 파나마와 2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이라며 "자세한 경기 장소와 시간은 추후 확정한다"고 밝혔다.
남아공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을 비롯해 멕시코,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한국과는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3월 파나마와 평가전은 멕시코와 대회 개막전을 염두에 둔 일정으로 해석된다. 파나마는 멕시코와 같은 북중미 대륙에 속한 국가로 개인 기량보다 단단한 조직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팀이다.
남아공축구협회는 "파나마는 FIFA 랭킹 33위로 전력이 강하다. 중미 대륙의 강호로 경쟁력 있고 피지컬이 강하며 전술적으로도 조직적인 팀"이라면서 "월드컵 본선에서 맞닥뜨리게 될 상대들과 유사한 수준의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남아공은 지난 1월에 막이 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16강에 올랐지만 카메룬에 1-2로 패배하면서 조기에 대회를 마쳤다. 위고 브로스 남아공 감독은 탈락 후 "이제 월드컵을 준비할 때"라면서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돌입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유럽에서 추가 평가전을 추진 중이다. 상대 팀으로는 남아공전 대비, 아프리카 팀이 거론되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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