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따 보낸 안양, 브라질 출신 FW 엘쿠라노 임대 영입

"골도 중요하지만 팀 목표가 우선"

FC안양에 입단한 공격수 엘쿠라노. (FC안양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1 FC안양이 전북 현대로 이적한 모따의 빈자리를 메울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했다.

안양은 24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엘쿠라노를 브라질 클럽 CRB로부터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엘쿠라노는 지난 2019년 브라질의 우베를란지아 EC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모우라 AC(포르투갈), 노로에스테 CFC, 지아스 SC, 고이아스 EC, CRB(이상 브라질) 등을 거친 그는 2026시즌을 앞두고 임대 이적을 통해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안양은 지난해 14골 4도움을 작성하며 1부리그 잔류에 크게 기여한 모따의 빈자리를 엘쿠라노가 메우길 기대한다.

안양 구단은 "엘쿠라노는 189cm의 피지컬을 앞세운 스트라이커로 박스 안에서의 골 결정력이 탁월한 공격수"라면서 "큰 신장과 더불어 점프력도 좋아 압도적인 제공권 능력을 보유했다. 뛰어난 체력을 기반으로 전방에서의 수비적인 움직임도 좋다"고 평가했다.

엘쿠라노는 "안양으로 이적해 매우 기쁘다. 많은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팬들에게 많은 기쁨을 드릴 준비가 됐다"고 각오를 다졌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