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중앙 수비수 정태욱 영입…"팬 신뢰 회복에 최선"

아시안게임 金 획득…전북서 이적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정태욱(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중앙 수비수 정태욱(29)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정태욱은 2018년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 SK)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해 대구FC, 전북 현대, 웨스턴 시드니(호주)를 거쳐 지난해 후반기 FC서울에서 임대 생활을 한 중앙 수비수다.

정태욱은 연령별 대표팀에도 소집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2017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 도쿄 올림픽 등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인천은 "정태욱의 풍부한 경험은 인천 수비 조직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이라면서 "190cm가 넘는 정태욱은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공중볼 경합에 강점을 갖고 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격 시에도 위협적인 옵션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정태욱은 "인천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K리그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팀 수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 "매 경기 책임감 있는 플레이로 팬들께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