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호 베트남, U23 아시안컵 첫 경기서 요르단에 2-0 완승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에 청신호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이 요르단을 꺾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상식호' 베트남은 6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6 U23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서 2-0으로 이겼다.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키르기스스탄과 한 조에서 경쟁하는 베트남은 강력한 2위 경쟁 상대였던 요르단과의 맞대결에서 승리, 8강 9부 능선을 넘었다.

베트남은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꺾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득실 차에서 제치고 A조 선두를 마크했다.

베트남은 전반 15분 응우옌딘박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전반 42분 응우옌히우민의 추가골로 완승을 챙겼다.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고 2024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미쓰비시컵),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고, 그 기세를 이어 새해 첫 대회인 U23 아시안컵에서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베트남은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사우디와 조별리그 2·3차전을 이어간다.

한편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30분 이란을 상대로 C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아시아 16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8강 토너먼트에 돌입해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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