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수원FC, 우선 과제는 골문 안정…베테랑 GK 양한빈 영입

박건하 감독 체제 첫 영입

수원FC로 이적한 양한빈. (수원FC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2(2부리그)로 강등된 수원FC가 베테랑 골키퍼 양한빈(35)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박건하 감독 체제로 거듭난 수원FC는 지난해 불안했던 골문을 가장 먼저 강화하며 승격에 도전하게 됐다.

양한빈은 2010년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 성남FC와 FC서울을 거쳐 일본 J리그의 세레소 오사카, 사간 도스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골키퍼다.

특히 양한빈은 195㎝의 신체 조건과 빠른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선방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5시즌 성남FC에서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4차례 무실점을 기록했다.

수원FC는 "양한빈의 풍부한 경험과 경기 조율 능력은 수원FC 수비에 큰 안정감을 더할 것"이라면서 "양한빈의 합류를 통해 골키퍼 포지션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즌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양한빈은 "수원FC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왔다.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