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파주, 800대1 경쟁 뚫은 공격수 이제호 영입
황보관 단장 "지역사회와 구단 잇는 상징성 갖춘 선수"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내년 K리그2 입성을 앞둔 파주 프런티어 FC가 공개테스트에서 '800대 1' 경쟁률을 뚫은 공격수 이제호를 영입했다.
파주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8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개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이제호가 유일하게 구단의 선택을 받아 입단하게 됐다"고 28일 발표했다.
파주는 "이제호 영입은 구단이 지향하는 '지역 연고와의 상생'과 '검증된 자원 확보'가 맞물린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제호는 2019년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두 시즌 동안 5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강릉시민축구단, 서울 노원유나이티드, 파주시민축구단을 거쳐 파주 프런티어FC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황보관 단장은 "이제호는 실력은 물론 지역 사회와 구단을 잇는 상징성을 모두 갖춘 선수"라며 "풍부한 경험과 팀에 대한 애정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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