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1월 14일 대전서 볼리비아전…18일 가나전은 서울에서

대전월드컵경기장서 2년 5개월 만에 A매치 열려
볼리비아전, 이재성 '센추리클럽' 기념행사 예정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월 대전과 서울에서 2연전을 치른다.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홍명보호의 11월 A매치 장소가 대전과 서울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는 11월 개최되는 A매치 2연전의 장소와 일정을 확정했다. 14일 볼리비아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8일 가나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23년 6월 20일 엘살바도르전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A매치인 2연전 티켓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플랫폼 PlayKFA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볼리비아전은 3일 오후 7시 VIP 회원 선예매, 4일 오후 7시 일반예매가 오픈된다. 가나전은 6일 오후 7시 선예매, 7일 오후 7시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이번 2연전에서는 프리미엄석과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며 지난 10월 평가전에 이어 두 경기 모두 'CASS존'도 운영된다. 'CASS존'에서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사 맥주 브랜드인 CASS 생맥주와 스페셜굿즈(짐쌕, 머플러, 스티커)가 제공된다.

또 볼리비아전에서는 지난 10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A매치 1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이재성(마인츠)의 센추리클럽 가입을 기념하는 '이재성 팬존'이 특별히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구역 티켓을 구매한 팬들에게는 한정판 팬박스와 대표팀 레플리카 유니폼이 제공된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