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최하위 안산, 이관우 감독 경질…홍성요 감독대행 체제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2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가 이관우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안산은 18일 "이관우 감독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1일 청주FC전부터 홍성요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관우 감독은 지난해 8월 안산의 제7대 사령탑으로 부임해 첫 시즌을 11위로 마무리했다.
구단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관우 감독은 공격 축구를 펼쳐 축구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안산은 최근 8연패를 당하는 등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는 부진이 길어지자 구단은 이관우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다.
안산은 29경기를 치른 현재 4승 8무 17패(승점 20)로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다. 13위 천안시티FC(승점 23)와는 승점 3점 차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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