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어시스트-풋볼컬쳐',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유소년 축구발전 위한 기금으로 사용
-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K리그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는 풋볼컬쳐(대표 서정호)와 함께 제작, 판매한 'K리그어시스트 × 풋볼컬쳐 달력'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25일 축구회관에서 열렸으며 K리그어시스트 이종권 사무국장과 풋볼컬쳐 서정호 대표, 달력 디자인을 맡은 BBKei(박백형) 작가가 참석했다.
K리그어시스트는 지난해 말, 축구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풋볼컬쳐와 협업해 달력을 기획했다.
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에 참여한 BBKei(박백형), KAZE Park(박승우)를 포함해 HUN11K(김동훈), 위고다(김정훈) 작가 네 명이 K리그 전 구단을 주제로 디자인했으며 제작된 달력은 올해 1월 온라인 매치데이 스마트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했다.
많은 축구팬들이 달력에 관심을 보여주면서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했고 수익금 총 250만 원이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수익금 전액은 K리그어시스트에 기부돼 앞으로 유소년 축구 발전 사업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풋볼컬쳐 서정호 대표는 "K리그를 보며 자라온 세대로서 동경의 대상이던 K리그와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행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느낀 점을 잘 보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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