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삼성, 경남 4-0 완파…2연승, 6위 도약

성남, 안산 꺾고 6경기 연속 무패
아산, 시즌 첫 승리…부천은 김포 2-1 제압

수원 삼성 공격수 일류첸코가 득점 후 브루노 실바와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 삼성이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수원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파울리뇨의 원맨쇼를 앞세워 경남FC를 4-0으로 완파했다.

1만1343명의 관중 앞에서 리그 2연승을 기록한 수원은 3승 1무 2패(승점 10)가 되면서 6위에 올랐다. 경남은 2승 2무 2패(승점 8)로 8위에 머물렀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수원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브루노 실바가 상대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득점, 수원 데뷔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높인 수원은 전반 22분 일류첸코의 도움을 받은 파울리뇨의 추가 득점으로 2골 차로 달아났다. 파울리뇨는 13분 후 한 골을 더 터뜨리면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3골 차에도 계속 공격을 이어간 수원은 전반 43분 파울리뇨의 도움을 받은 일류첸코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성남FC는 안방에서 펼쳐진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43분에 터진 김범수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를 이어간 성남은 승점 12(7득점)로 이날 김포FC를 2-1로 꺾은 부천FC(승점 12‧12득점)에 다득점에서 밀려 4위를 마크했다.

안산은 또 승리에 실패, 1무 5패(승점 1)로 최하위 14위에 머물렀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성남은 전반 42분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안산 골키퍼 조성훈이 몸을 날렸지만 잡지 못한 공을 박지원이 빠르게 크로스 했다. 이를 김범수가 마무리 지었다.

K리그 최소 실점팀(3골) 성남은 남은 시간 안산 공격을 차분하게 막아내며 1골 차 리드를 지켰다.

지난 5경기에서 승리가 없던 충남아산FC는 충북청주FC와 홈경기에서 3골을 몰아쳐 3-1로 이겼다.

지난해 K리그2 2위에 올랐던 아산은 6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내며 1승 3무 2패(승점 6)를 기록, 청주(승점 4)를 12위로 끌어내리고 11위에 자리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