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보러 가자'…KFA, 3월 태국전 티켓 11일부터 판매
플레이KFA VIP회원 선예매…일반 판매는 13일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손흥민 보러 가자.'
대한축구협회(KFA)가 8일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홈경기 티켓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안컵 이후 열리는 첫 대표팀 경기이자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첫 A매치다.
티켓은 KFA 마케팅 플랫폼 '플레이KFA'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13일부터 판매한다.
티켓은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11일과 12일 플레이KFA의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먼저 진행된다. VIP 회원중 레드(Red) 등급은 11일 오후 7시부터, 블랙(Black) 등급은 오후 8시부터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장씩 살 수 있으며 추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을 더 살 수 있다. 플레이KFA 회원 등급은 작년 구매 실적으로 정해진다.
스카이박스와 스카이펍 티켓도 11일 오후 7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스카이박스는 24인실과 12인실 두 가지가 있다. 스카이펍은 기네스 생맥주 및 안주가 제공되며 미성년자는 입장할 수 없다. 일반 예매는 13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1개 아이디로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좌석은 프리미엄석, 1~3등석, 응원석(레드석), 휠체어석으로 구분된다. 가격은 3만원부터 32만원까지다. 자세한 좌석별 위치와 가격은 대한축구협회 SNS와 플레이KF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 한해 남은 좌석은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판매한다. 다만 휠체어석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복지카드와 휠체어 확인 후 살 수 있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한국은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의 임시 감독 체제로 이번 경기를 치른다. 황선홍 감독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태국전을 치를 명단을 발표한다.
한국은 21일 홈 경기 이후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원정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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