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박은선, 모로코전 선발 출전…GK도 최고참 김정미로 교체

30일 오후 1시30분 조별리그 2차전

여자 축구 국가대표 박은선이 11일 오후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잠비아 2차전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3.4.1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베테랑 공격수 박은선(서울시청)이 모로코와의 벼랑 끝 승부에서 선발 출전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1시30분(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모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지난 25일 콜롬비아전에서 0-2로 완패했던 한국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변화를 줬다.

박은선이 2015년 캐나다 대회 프랑스와의 16강전 이후 8년 만에 선발로 나선다. 손화연(인천 현대제철)과 투 톱으로 배치됐다.

중원에는 베테랑 지소연(수원FC),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튼)으로 이어지는 유럽파 출신 3인방이 자리했다.

대한민국 지소연이 25일 오후(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패배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좌우 풀백으로는 장슬기(인천현대제철)와 추효주(수원FC)가 이름을 올렸고, 스리백으로는 김혜리, 임선주, 홍혜지(인천 현대제철)이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1984년생으로 대표팀 최고참인 김정미(인천 현대제철)가 낀다.

벨 감독은 앞서 콜롬비아전에서 실수 했던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서 뺐다. 페널티킥을 내줬던 센터백 심서연(수원FC), 펀칭 미스로 추가골을 허용한 골키퍼 윤영글(BK 헤켄)을 벤치로 내렸다.

콜롬비아전에서 교체 출전해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던 2007년생 케이시 유진 페어(PDA)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대한민국 케이시 페어가 25일 오후(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 캐롤라이나 아리아스를 따돌리며 드리블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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