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강윤성·권창훈·김지현·이영재, 26일 전역…소속팀 복귀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는 강윤성(26), 권창훈(29), 김지현(27), 이영재(29)가 547일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26일 전역했다고 전했다.

김천상무 축구단 5기인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는 지난 2021년 12월27일 입대했으며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이날 각자의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이제 강윤성은 제주 유나이티드, 권창훈은 수원 삼성, 김지현은 울산 현대, 이영재는 수원FC 유니폼으로 갈아 입는다.

이영재는 "1년 6개월의 시간동안 끊임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김천에서 받은 사랑 잊지 않고 원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선수로 거듭나겠다.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