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 나서는 부산아이파크, 퓨처스 감독으로 김치곤 선임

조성진 코치와 호흡

부산아이파크 K4의 김치곤 감독(오른쪽)과 조성진 코치(부산아이파크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3시즌 처음으로 K4리그에 진출하는 부산아이파크(K리그2) 퓨처스가 김치곤 감독(40)과 조성진 코치(33)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1983년생인 김치곤 감독은 2002년부터 FC서울과 울산 현대 등에서 16년간 활약했던 베테랑 수비수 출신이다.

은퇴 후 울산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 감독은 2021년부터 부산아이파크의 1군 코치로 부임했고, 올해부터는 퓨처스의 감독을 맡았다.

감독으로 새로운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된 그는 "어린 선수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알아야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지도자 생활에서 배움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장의 성적보다는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경기 감각과 경험을 쌓아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부산만의 정체성이랑 방향성이 녹아있는 축구를 하겠다"며 "컨디션이 좋고 전술에 잘 녹아드는 선수들은 A팀에 올려주고, 부족한 선수들도 잘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김치곤 감독과 함께 부산아이파크 퓨처스를 이끌게 된 조성진 코치는 1990년생으로, 수원 삼성에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활약한 센터백 출신이다.

은퇴 후 경남FC U18 진주고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지도자로 나섰으며 이후 수원 U15 매탄중을 거쳐 부산아이파크 퓨처스에 합류했다.

조 코치는 "내 경험을 선수들에게 잘 전달해서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며 "퓨처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땀방울을 많이 흘리고 있다. 팬들의 응원에 맞는 경기력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치곤 감독과 조성진 코치가 이끄는 부산아이파크 퓨처스는 25일 오후 2시 홈구장인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FC 충주와 K4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