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떠난 울산, 대체자 에사카 영입 임박…"메디컬 체크만 남았다"

일본 국가대표 지낸 우라와 소속 MF

울산 현대 이적을 눈앞에 둔 에사카 아타루.(우라와 레즈 페이스북 캡처)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임대 계약을 마치고 팀을 떠난 아마노 준(31)을 대신할 새로운 미드필더로 일본 국가대표 출신 에사카 아타루(30‧우라와 레즈)를 점찍었다. 사실상 사인만 남았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는 22일 "우라와의 미드필더 에사가 울산 이적을 결정했다. 정식 계약은 메디컬 체크 이후 완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울산은 팀이 17년 만에 우승하는데 힘을 보탠 아마노의 빈 자리를 메울 수 있게 됐다. 아마노는 2022년 울산으로 임대 이적해 9골1도움을 기록하면서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아마노는 울산과의 1년 임대 계약이 만료된 뒤 '라이벌' 전북 현대 입단을 앞두고 있다.

아마노를 대신,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될 에사카는 지난해 6월 가시와 레이솔을 떠나 우라와로 이적했다. 이적 직후 빠르게 팀에 녹아든 에사카는 팀의 일왕배 우승에 일조했다. 2022시즌에는 J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한 바 있다.

에사카는 지난해 3월 한국과의 평가전을 통해 일본 A대표팀에 데뷔했다. 당시 교체로 투입된 에사카는 1개의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때도 대표팀에 승선했지만 경기에는 뛰지 못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