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4년 동행한 벤투, 웃으며 떠났다…"대한민국은 내 삶의 일부"
韓 '12년 만의 16강' 이끈 벤투, 포르투갈로 출국
'뚝심'으로 점유율 축구 이식해 큰 성과…당분간 재충전 시간
- 민경석 기자, 조태형 기자, 이광호 기자,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조태형 이광호 이동해 기자 = 4년 4개월 간의 동행을 마무리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13일 밤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르투갈로 떠났다. 그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거쳐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향한다.
벤투 감독은 이날 출국에 앞서 "지난 4년 동안 성원해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면서 "선수들은 제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가장 아름다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벤투 감독은 단일 임기 기준 대표팀 최장수 사령탑 신기록을 세우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한국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올려놨다.
또 포르투갈(2-1 승), 우루과이(0-0 무) 등 유럽과 남미의 강팀을 상대로도 무작정 내려서지 않고 대등하게 맞서 싸우는 축구를 펼쳐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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