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손흥민 수술 결정, 발표 전 먼저 전달 받아…결과 기다리는 중"
손흥민, 안면 부상으로 수술 예정
13일 대표팀 합류 일정도 변경 가능성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토트넘)이 수술대에 오르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KFA)도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은 왼쪽 눈 주위의 골절로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술 후 토트넘 의료진과 회복을 시작할 계획이다.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수술 이후 추가로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술로 토트넘은 물론 한국 축구 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오는 24일 열릴 우루과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까지 남은 기간은 3주로, 시간이 많지 않다.
손흥민의 수술이 영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만큼, 축구협회도 멀리서 결과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의 수술 소식은 토트넘의 공식 발표 전에 먼저 전달 받았다. 다만 현재로서는 우리도 할 수 있는 게 없다. 우선 수술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라면서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축구협회는 그동안 토트넘 의료진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손흥민의 대표팀 발탁 전이나 컨디션 변화가 있을 때마다 상태를 체크했다. 이번에도 토트넘과 축구협회는 손흥민의 수술 경과를 보며 긴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흥민은 당초 오는 13일 열릴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경기를 마치고 곧바로 벤투호의 카타르 도하 베이스캠프로 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수술로 대표팀 합류 일정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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