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축구장 찾으면 사인볼 선물…김천, 한가위 특별 이벤트

9월10일 김천 vs 제주

김천 상무의 한가위 특별 이벤트(김천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한가위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천은 10일 오후 2시 김천 종합운동장에 9월 10일 제주전 홈경기에서 한가위 맞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천은 "민속놀이 체험부터 3대 직관 이벤트까지 다양한 팬 프렌들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복을 입고 관람하는 팬에게는 관중석에서 사인볼을 증정한다.

입장게이트에서는 전 관중 대상 한가위 맞이 왕부채, 응원용 클래퍼, 종이모자를 증정한다. 사탕, 행운 문구가 들어있는 럭키 복주머니도 준비돼 있다.

럭키 복주머니에는 일반 복주머니와 다르게 마스코트 슈웅 키링, 선수 응원타올, 우승 기념 마스크 등 MD가 랜덤으로 포함돼 있다.

장외에서는 한가위 맞이 전통 민속놀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고리 던지기 등 한가위를 즐길 수 있는 놀이들로 함께한다. 3대가 함께 직관 인증 시에는 이벤트 부스에서 마스코트 슈웅 쿠션을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특별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LG TV를 비롯해 딤채 김치냉장고, LG 세탁기, LG 냉장고 등 400만원 상당의 대박 경품들이 준비돼 있다. 경기장 입장 시 응모권을 추첨함에 넣으면 자동 응모된다.

배낙호 김천 대표이사는 "한가위를 맞아 김천 팬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 경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김천 시민들이 축구장에서 더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은 제주전 홈경기에서도 서포터즈 및 응원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홈경기 N2(스탠딩석)구역 136석, N3구역 140석 총 276석에 한해 무료 입장 정책을 실시한다.

김천 상무(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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