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나상호, 벤투호 하차…조영욱 대체 발탁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나상호(FC서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벤투호에서 하차했다. 조영욱(서울)이 대체선수로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나상호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소집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조영욱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전(24일)과 아랍에미리트전(29일)을 치르는 대표팀은 이날 파주NFC에서 13명만 모여 첫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나상호는 빠져 있었다.
최근 서울 선수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가운데 나상호는 검사 후 음성이 나오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나상호는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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