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상하이 상강, 장린펑 영입 위해 400억 제안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이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중국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린펑(28) 영입을 위해 3300만유로(약 400억원)를 제시했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24일 "상하이 상강이 장린펑 영입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3300만유로, 연봉 1500만유로(약 190억원)를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상강은 올 겨울 공격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선 팀으로 이미 오스카(26), 히카르두 카르발류(39), 오딜 아메도프(30)를 데려와 기존의 엘케송(28)과 헐크(30)까지 막강한 외국인 선수 라인업을 구성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중국축구협회가 지난 16일 중국 슈퍼리그에 출전하는 외국인 선수 수를 3명으로 제한하면서 상하이 상강은 이들을 모두 출전시킬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이에 상하이 상강은 발 빠르게 움직여 장린펑 영입에 나섰다. 상하이 상강은 장린펑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활약한 팀이다. 상하이 상강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장린펑은 2009년 중국 국가대표로 뽑힌 좋은 기억도 있다.
장린펑은 2011년 1200만위안(약 20억원)에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한 뒤 115경기에 출전하는 등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고 한 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소후닷컴은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지난 2년 동안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던 장린펑을 더 이상 팀의 주축으로 삼지 않고 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 역시 이적료만 맞으면 장린펑을 이적 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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