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中 허베이, 맨시티 출신 페예그리니 감독 선임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중국 슈퍼리그(CSL)의 허베이 화샤 싱푸가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었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을 영입했다.
허베이는 27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페예그리니 감독과 2017년 말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허베이는 지난 시즌 중국 갑리그(2부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올 시즌 CSL로 승격했다. 허베이는 올 시즌을 앞두고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던 제르비뉴, 스테판 음비아, 가엘 카쿠타 등을 영입하면서 강한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허베이는 23경기를 펼친 가운데 10승 5무 8패(승점 35점)으로 5위에 그치고 있다.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을 노리는 허베이 입장에서는 아직은 부족하다.
하지만 실망하기 이르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3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허베이는 현재 3위 상하이 선화(11승 7무 5패, 승점 40점)와 5점 차다. 이에 허베이는 지난 시즌 중반부터 팀을 맡으면서 승격을 이끌었던 리티에 감독을 대신해 명장 페예그리니 감독을 데려왔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남미와 유럽에서 리버 플라테(아르헨티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 등 명문 팀들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차례의 리그 컵 우승을 이뤄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오는 9월 10일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홈으로 불러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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