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서정원 감독 "부상자 속출, 피로 누적 나타나고 있다“
- 김도용 기자

(수원=뉴스1) 김도용 기자 = 수원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수원은 7승 4무 4패로 승점 25점이 되며 서울을 골득실차에서 밀어내고 2위로 다시 올라섰다.
2위를 찾았지만 이 날 수원은 경기력이 아쉬웠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 후 "최근 경기들을 보면 피로 누적이 나타나는 것 같다. 벌써 24경기를 치렀다. 그것의 후유증이 밀려오고 있는 듯하다"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체력이 좋은 상태가 아니다"며 밝혔다.
올 시즌 수원은 시즌 초반부터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주전 골키퍼 정성룡을 비롯해 오장은, 산토스, 김은선, 민상기 등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성남과의 경기에서는 신세계와 이상호까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둘의 부상 정도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서정원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교체로 나간 선수들이 모두 부상을 당했다. 그로 인해 미드필더도 가능한 자원들을 모두 써야 한다. 지금부터는 선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부상자들로 인한 팀 운영의 어려움을 전했다.
그러나 서정원 감독은 반등을 노리고 있다. 서 감독은 "아직 우리에게는 23경기가 남았다. 다시 올라갈 것"이라며 "신중하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고민을 할 것이다. 앞으로는 물러설 수 없고 물러나서도 안 된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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