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외국 유명 도박사 배당률, 러시아 승리로 몰려

러시아 승리 확률 13%↑ 한국 승리 확률 17.5%↓

러시아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6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4.6.17/뉴스1 © News1 (쿠이아바(브라질)=뉴스1) 박정호 기자

한국과 러시아의 2014월드컵 H조 1차전이 18일 오전 7시부터 브라질 마투그로수주 쿠이아바에 위치한 아레나 판타나우(수용인원 4만1112명)에서 열린다. 외국 유명 도박사는 이 경기의 승패를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영국 '윌리엄 힐'을 필두로 한 외국 주요 15개 도박사의 17일 오전 10시 기준 배당률 평균을 보면 러시아 승리 1.93 - 무승부 3.44 - 한국 승리 4.22다. 이는 한국 승리 가능성을 러시아의 약 45.7% 정도로 본다는 얘기다.

주목할 것은 경기가 가까워질수록 러시아 승리 배당률이 낮아지고 한국 승리 배당률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즉 러시아의 승리 확률을 시간이 갈수록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 러시아 승리 배당률은 16일 오전 10시 2.18 - 16일 밤 10시 2.04였으며 같은 시간 한국 승리 배당률은 각각 3.59와 3.83이었다.

16일 오전 10시와 17일 오전 10시, 즉 24시간 동안의 이러한 배당률 변화는 러시아 승리 가능성을 약 13% 높게 평가하면서 한국 승리 확률은 약 17.5% 낮게 본 것이다.

이러한 유명 도박사의 배당률 추세와 실제 경기 결과가 부합할지 주목된다.

◆주요 15개 도박사 러시아-한국 배당률 평균

▷16일 오전 10시

△러시아 승리 : 2.18△무승부 : 3.21△한국 승리 : 3.59▷16일 밤 10시

△러시아 승리 : 2.04△무승부 : 3.39△한국 승리 : 3.83

▷17일 오전 10시

△러시아 승리 : 1.93△무승부 : 3.44△한국 승리 :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