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H조 벨기에·러시아·알제리도 줄줄이 평가전
'홍명보호'는 28일 튀니지와 평가전·출정식
- 이후민 기자
(파주=뉴스1) 이후민 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원정 첫 8강을 노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 가운데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벨기에와 러시아, 알제리도 각각 평가전에 나선다.
한국의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러시아(FIFA 랭킹 18위)는 26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국내파 선수들로 최종 엔트리가 구성된 러시아는 월드컵 준비를 위해 리그 종료일정을 앞당긴 덕분에 지난 21일 모스크바에 소집돼 훈련에 돌입했다.
러시아는 슬로바키아와의 경기 외에도 오는 31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노르웨이와, 다음달 7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모로코와 맞붙는 등 두 차례 더 평가전을 갖는다.
H조 톱시드이자 한국의 2차전 상대인 벨기에(피파랭킹 12위)는 27일 오전 3시45분 벨기에 헹크의 크리스털 스타디움에서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평가전을 벌인다.
최근 연이은 골키퍼 부상으로 악재를 맞은 벨기에는 이번 평가전에 보쉬트 골키퍼를 내세울 전망이다.
벨기에는 다음달 2일에는 스웨덴, 8일에는 튀니지, 12일에는 미국과 평가전을 거쳐 최종 점검을 마친다.
알제리는 다음달 1일 아르메니아와 평가전에 나선다. 5일에는 루마니아와의 경기를 통해 마지막 전력 점검에 나서며 세 번째 평가전 상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표팀은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월드컵 출정식을 가진 뒤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최종 전지훈련지인 미국 마이애미로 떠난다.
대표팀은 상대국들의 평가전 일정에 맞춰 코칭스태프들을 현지에 보낼 계획도 세우고 있지만 누구를 파견할지와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다.
대표팀은 지난 3월에는 러시아와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 대표팀 전력 분석 코치인 안톤 두 샤트니에를 크라스노다르에 직접 보내기도 했다.
hm334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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