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호날두, 외질·이니에스타 등 SNS 축하 물결
- 주성호 인턴기자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포르투갈 출신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5년 만에 '2013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최고의 축구선수로 우뚝섰다. 그와 함께 뛰었던 동료들 뿐만 아니라 라이벌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축하 인사를 보냈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 FIFA(국제축구연맹) 본부에서 열린 '2013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2009년부터 연거푸 2위에 그치며 설움을 삼켰던 호날두는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활약을 펼쳐 5년 만에 생애 두 번째 발롱도르를 손에 쥐었다.
호날두는 수상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생애 두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해 정말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나에겐 굉장히 큰 의미로 다가온다. 모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호날두의 수상 소식에 같은 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비롯해 라이벌 팀 선수들도 축하 인사를 건넸다.
2008년 호날두가 첫 발롱도르를 수상할 당시 몸 담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스타들의 축하가 눈길을 끌었다.
아약스에서 코치로 활동 중인 반 데 사르는 "호날두의 두 번째 발롱도르를 축하한다. 더 나은 경기를 위해 내가 건넸던 조언을 잊지 않아준 것도 고맙다. 훌륭한 녀석"이란 인사를 남겼다.
리오 퍼디난드는 "호날두의 두 번째 발롱도르는 훌륭하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완벽히 보여줬다"며 극찬했다.
한편 호날두의 라이벌들도 축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FC 바르셀로나 소속의 미드필더 이니에스타는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호날두, 메시, 리베리 축하한다"는 글을 남겼다.
또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며 호날두와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는 "호날두의 2013 FIFA 발롱도르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번 시즌에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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