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박지성 부상 교체' PSV, 시즌 첫 패배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32·PSV 아인트호벤). © AFP=News1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32·PSV 아인트호벤). © AFP=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인턴기자 = 박지성(32·PSV 에인트호번)이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박지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 아파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8라운드 원정경기에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23분 상대 선수에게 왼쪽 발목을 밟혀 교체돼 나갔다.

지난 7라운드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되기도 했던 했던 박지성은 컵대회에서는 출전하지 않으며 휴식을 취했다.

박지성은 PSV의 중원을 조율하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에는 공격에 좀 더 치중하며 동점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19분에는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왼발 슈팅을 날리는 등 상대를 위협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지성은 후반 23분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상대 미드필더 빅토르 엘름과 볼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밟히고 말았다.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한 박지성은 결국 아담 마헤르와 교체됐다.

박지성이 부상으로 빠진 PSV는 결국 1-2로 패배, 시즌 첫 패를 당했다.4승3무1패(승점15)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아약스, 즈볼레(이상 4승2무2패)에게 승점 1점차로 쫓기게 됐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