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뮌헨 슈퍼컵, '최고의 경기' 찬사 쏟아져…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첼시의 2013 UEFA 슈퍼컵 경기를 TV 중계로 지켜본 선수들도 최고의 경기에 찬사를 보냈다.
3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UEFA 슈퍼컵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인 바이에른 뮌헨이 120분 혈투 이후 승부차기 끝에 유로파 리그 우승팀인 첼시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양팀의 모습에 과거 최고의 골키퍼와 현재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선수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스페인 국가대표 '헤라르드 피케(스페인·26)'는 31일 자신의 트위터(@3gerardpique)를 통해 "유러피언 슈퍼컵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축하를 보낸다!(Congratulations to Bayern München and Pep Guardiola for winning the European Super Cup!)"이라는 글을 남겼다.
옛 스승이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한 존경과 유럽 최강팀이 된 바이에른 뮌헨에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 것이다.
이어서 네덜란드 국가대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세계 최고의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은퇴한 현 AFC아약스 마케팅부장으로 있는'에드윈 반 데 사르(42)'도 경기를 본 소감을 밝혔다.
반 데 사르는 자신의 트위터(@vdsar1970)을 통해 "오늘밤 선방과 선방을 거듭하고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는 페트르 체흐(첼시)에게 이런 재난이! 과연 누가 페널티의 왕이 될 것인가? 노이어인가 아니면 체흐인가?(What a blow for Peter Cech who had an excellent game tonight with save after save! Who will be the penalty King? Neuer or Cech?)"라는 글을 남겼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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