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브라질, 21년만에 프랑스 제압…3-0 완파

10일(한국시간) 열린 브라질과 프랑스간 친선경기에서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오른쪽)가 프랑스 요한 카바예를 제치고 돌파하고 있다. © AFP=News1
10일(한국시간) 열린 브라질과 프랑스간 친선경기에서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오른쪽)가 프랑스 요한 카바예를 제치고 돌파하고 있다. © AFP=News1

'삼바군단'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21년 만에 '아트 사커' 프랑스를 이겼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그레미우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터트리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지난 1992년 프랑스와의 친선전에서 2-0으로 이긴 이후 최근 6경기에서 무승(2무4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세계최강의 위용을 찾으려는 브라질은 이날 네이마르(바르셀로나), 헐크(제니트), 오스카(첼시) 등 정예멤버로 나섰다.

브라질은 승리에 대한 전반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힘입어 프랑스를 강하게 밀어붙였으나 전반에는 프랑스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프랑스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마티유 발부에나(마르세유), 디미트리 파예(릴) 등을 앞세워 브라질과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브라질은 후반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 9분 프랑스의 볼을 차단, 역습에 나선 브라질은 프레드(플루미넨세)의 패스를 받은 오스카가 골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섰다.

추가골 사냥에 나선 브라질은 후반 40분 에르나네스(라치오)의 골에 이어 추가시간 루카스 모우라(파리 생제르망)의 페널티킥 골 까지 보태 완승을 거뒀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