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고 윤희서, 'J리그 명문' 우라와 입단…日 무대 도전
수원 삼성 U-12·U-15 거쳐 신평고서 성장…2027시즌부터 합류
- 이정환 기자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충남 신평고등학교의 미드필더 윤희서(18)가 일본 J리그 명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유니폼을 입고 일본 무대에 도전한다.
1일 디제이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우라와는 지난달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희서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윤희서의 입단식은 지난달 30일 신평고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라와 구단 관계자와 토모야 우가진 유스 디렉터가 직접 신평고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가족들과 함께 입단을 축하했다.
수원 삼성 12세 이하(U12) 팀과 15세 이하(U15) 팀을 거쳐 신평고에서 성장한 미드필더인 윤희서는 탄탄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경기 조율과 공수 연결에 강점을 갖고 있다.
윤희서는 2027시즌부터 우라와 소속으로 일본 프로 무대에 도전한다.
윤희서는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이렇게 큰 클럽인 우라와에 입단하게입단하게 돼 정말 감사하고 너무 좋다"며 "지금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입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가진 디렉터께서 일본어와 영어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셨다"며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 축구뿐만 아니라 일본어와 영어 공부에도 집중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성장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유양준 신평고 감독은 "(윤)희서가 앞으로 더 즐겁게, 더 큰 무대에서 축구했으면 좋겠다"며 "희서를 계기로 후배 선수들도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좋은 축구선수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과 2017년, 202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우라와는 현재 재일 한국인 지도자 조귀재 감독이 이끌고 있다.
jw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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